그리웠던 홍콩의 맛 🍜
여전하네~
이 맛을 한국서 보고 싶은데 가능할 것도 같고.. 응?
홍콩 센트럴 九記牛腩
신촌 월남쌈
패션은 돌고돌고 유행도 돌고 돈다는데
입맛도 돌고 도는건가
월남쌈은 굳이 밥먹으러 가서 내가 또 요리를 해야해? 느낌으로 상당히 귀찮아서 기피하는 메뉴였다
예전엔 쌀국수하면 pho땡땡 으로 시작하는 집들이 대부분이라 가서
쌀국수에 월남쌈이나 파인애플볶음밥 먹는게 베트남 음식의 전부였는데 요즘엔 다양한 전문점이 생겨 분짜나 반세오,반미등을 더 많이
먹다보니 월남쌈 자체를 접할일이 드물어졌는데
오랜만에 요고조고 조물조물 싸먹으니 매력 터지네 ㅋㅋ
쌀국수 국물을 짬뽕국물마냥 기본으로 줘서 보너스 1점 ㅋㅋㅋ
특별하진 않지만 특별해서 더 좋았던 카우키
신촌맛집 규슐랭신촌 규슐랭서대문구
카우키 / 풍경은 달라져도 호흡은 그대로
홍콩 여행자라면 필히 찾는 그 곳, 구기우남이다. 토마토 라면 파는 옆 집 신흥유엔도 그렇고, 카우키도 그렇고 낮밤 가리지 않고 줄을 서서 먹었던 핫플레이스였다. 하지만 지금은 저녁 때가 다 되어도 기다릴까 말까 할 정도로 한산해졌다.
관광객이 씨가 말라버렸지만 외려 친절함을 잃지 않았다. 들어가기 직전에 응대하시는 분께서 연신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라고 해주셨으니 말이다. 역시 관광객 맛집 짬은 어디 안 간다. qr 체크인을 하고 착석을 하는데, 예전에 빽빽한 자리는 다 간격을 벌여놓고 착석도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북적이는 느낌이 없어서 같은 곳에 왔나 싶었다.
한국어 메뉴판에 있던 오타도 그대로이다. 뼈빼기 국수, 튀기국수 이런 것들... 예전에 왔을 때 카레국수를 맛있게 먹었으니 카레국수로 시켜볼까 싶었다. 하지만 두번째 왔으니 조금 더 능숙한 픽으로. 그냥 국수에 카레소스를 추가했다. 음료수를 즐기지 않지만 하루 종일 걷다보면 똥랭차를 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
면을 받아 쓰는지 만들어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제품 말고도 유탕처리한 국수를 이렇게 맛보는 것도 드문 기회이다. 튀긴 덕에 수분이 쫙 빠져 면이 갖고 있는 수분은 최소화했다. 대신 그 자리를 채우는 건 짭짤한 소고기 육수이다.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국물을 잘 머금고 있으니 국물이 있는 국수의 형태에 최적화 된 느낌. 이 면을 꺼내 카레 소스에 찍어먹으면 카레 츠케멘이 된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풍경도 이젠 드물어졌다. 하지만 코로나 지역사회 확진자 0명인 홍콩의 식당에는 로컬로 북적인다. 어제만 하더라도 호주우유공사 앞에 블록 단위로 줄 지어 서 있던 사람들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언제 깨질지도 모르는 불안한 균형일지 모르겠지만, 멈추지 않는 숨가쁜 홍콩의 호흡이 여전히 반가웠다.
구기우남 미고_홍콩 홍콩맛집 미고_면 먹
한때는 우육면을
애걸하는 전세계
관광객을 줄세우고
호령하던 카우키
우육면.
지금은 적막하게
샷터문을 내렸다.
문득 왜 이름이
"카우키" 일까?
찾아보니 한문으로
"기"는 누구씨네
가족들이 하는
가게라는 뜻이란다.
카우키는 "구씨네가
하는 우육면집"
이라는 뜻.
그러고 보니 그런
간판이 엄청 많더라.
"권씨네 완탕면집",
"기씨네 해산물집",
"광씨네 가게"…
떠날때가 되니,
무심하게 지나던
주변 사소한 것이
새롭게 다가온다.
인생도 마찬가지.
내곁에 있을 때는
모르지만, 곁을
떠나고 나서야
그 그늘이 얼마나
큰지 알게된다.
수많은 인연을,
허다한 순간을
그렇게 보냈다.
나이가 들면
그런 후회는
안하는줄 알았는데,
뒤돌아보면 그저
미안한 일 뿐이다..
홍콩 그리움 좋은시절 빛나는날들 50대아줌마 아줌마 후회 미안한일뿐
중화권 식당에서는 합석 문화가 자연스럽다 보니 현지인한테 추천 받아서 먹기 편하다
가끔은 현지인 친구 만들기도 가능🫡
📍 Kau Kee Noodles, Mid Level
✔️ 3번 쌀국수 $65 HKD
✔️ 9번 쌀국수 $70 HKD
✔️ 13번 쌀국수 $65 H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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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홍콩 여행 2탄
페닌슐라 로즈티와 제니 버터쿠키는 환상의 조합❤
포토스팟 소호거리 덩라우벽화 이때 살이 너무 쪘었구나ㅠㅠ 살 빼느라 애썼다😭 음..또 찌는 구나...
향이 좋고 펴지면서 아름다운 자스민 공예차... 뒤집어져서 이거 똑바로 서지 않는 이유가 뭐냐? 온도인가..😿
꽃차를 몰라서...🤔😥
난 카우키 이거 입에 잘 맞아서 또 먹고 계속 먹고 싶다..
여기 밀크티 독특하고 맛있었는데 이것도 또 먹을래여😏❤
편의점서 사 먹은 음료...
사람들과 건물이 너무 많아 내 기를 누른다는 생각에 홍콩보다 또 가고 싶었던 한적하고 아름다운 마카오...
홍콩2탄 여행 페닌슐라 로즈티 제니쿠키 공예차 밀크티 편의점밀크티 마카오
홍콩 🍚🍚🍚
소호에서 시간이 짧게 생겨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행자 필수코스인 카우키에서 간단히 소고기 국수.
밀크티도 팔길래 그냥 시켜봤는데
오우 맛이 꽤 굿이었다 ㅎ
고기가 넘치게 들어있었고 진한 국물도 끝내줬다.
특히 카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카레도 함께 시켜보시길.
생각보다 가게도 깔끔했고, 처음왔다고하니 메뉴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고 친절했다는 ㅎ
양조위 맛집이라고 소문난 이유가있네! (양조위누군지모름😅)
작은 그릇이라서 간단히 먹기 좋겠다 생각했는데 양이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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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로드_홍콩 미네맛집😋
홍콩 셩완 카우키
여기서 양조위 와 같은 테이블에서 국수 먹음
근데 윤발이 형님을 못 봤네
쇠고기안심국수
입에 쩍쩍 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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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특식을 이렇게 쉽고 건강하고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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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페이퍼는 반씩 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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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최고⭐️
아픈데 살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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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인생 Top3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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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가 즐겨 찾는 단골집으로 유명한 九記牛腩 🍜
카레 비프 & 도가니 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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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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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센트럴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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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국물양으로 홀대 받은거 같긴한데 그리웠던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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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키 홍콩맛집 hk kaukeerestaurant
올해 첫 여행으로 잡혀있던 홍콩 🙃
처음엔 이렇게 오랫동안 못가게 될 줄 몰랐다. 홍콩관광청이 잊고 있던 설렘을 깨워서 갑자기 더더 그리운 홍콩!!
빨리 다시 갈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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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내가그리는홍콩여행 땡큐 나를잊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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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거리 소호 클럽 카우키
마마라라마라샹궈 인터컨홍콩 짜정미엔 스탠리마켓
없어진 줄 알았는데!! 내 최애 쌀국수집❤️ 여기 꿍팟퐁커리를 내가내가 얼마나 그리워했던가.. 오년만에 옮겨진 가게를 찾아왔는데 여전히 맛있다! 쵝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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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꿍팟퐁커리 맛있어👍 쵝오
익청빌딩갔다가 포리카드 잃어버림 ㅠㅠ
멍멍이 개아들 개엄마 멍팔
익청빌딩 트램타고 포리카드흘렸음 따흑
카레국수 호로록 눈물젓은국수
미드나잇에스컬레이터 따라 빅토리아피크
도전 20분만에포기 안하는덴이유가있다
백만년만의 카우키. 관광객이 없어도 줄이 있어서 살짝 놀람. 물론 훨씬 짧았지만.... 사실 1-2시간씩 줄서서 먹을 만한 곳은 전혀 아니지만, 관광객으로 홍콩에 왔을 때를 새삼 추억하게 해 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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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 nostalgic. It may not worth queueing up for 2 hours but Kau Kee definitely brings me back to old days when I was visiting HK as a tou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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